신앙의 삶을 살면서 조심해야 할 순간 중 하나는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때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문제로 우리는 힘을 다해 간구합니다.

그러나 종종 믿는 자들 중에 문제가 해결되면 간구의 모습이 사라집니다.

신앙은 문제 해결에 있지 않습니다.

해결되고 나서 더 주님을 바라보며 더 힘을 다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과거를 잊는 이유 중 하나는 문제 해결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고침을 받은 두 맹인은 예수님의 경고에도 그 기쁨과 감격으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예수님이 필요한 자를 예수님 앞으로 인도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도 맹인과 같은 이적과 역사가 있습니다.

주님을 찾는 모습이 끝까지 간절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 가운데 있는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증거하며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