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사도행전11:19-2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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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본문은 핍박으로 인해 흩어진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피신한 몸이고 낯선 땅이었지만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는 성도는 어디에서나 성도라는 사실을 깨우쳐 줍니다.
해야할 일은 어디에서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도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 것은 바로 성도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의 일과 그로 인해 흩어진 것들은 외적인 모습을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사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믿는 자들에게 가라 하셨습니다.
분명 가야했지만 가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는 가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외적인 모습이 아닌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봐야 합니다.
또한 복음의 전파된 모습을 보면 점점 지경이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행할 때 주님의 손이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손은 우리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할 때 비로소 주님의 손은 행하십니다.
오늘도 어디에서든 성도로서 해야할 일을 감당함으로 주님의 손이 함께 하시는 복된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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